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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따기 20일째카테고리 없음 2019. 7. 12. 01:12
주말에는 공원에 가서 번호를 따는데 공원에 갈시간이없어서 평일에는 길거리 지하철 입구에서 번호를 딴다 지하철 근처가 사람이 많아서 지하철에서 번호를 따는데 멘트는 저기요 머좀 물어볼게요 이걸로 시작하는데 요즘 도를 아십니까 가 모르는 사람한테 말을 많이 걸어서 사람들이 말을 거는거에 호의적이지가 않았다 오늘 5명말걸 었는데 3명은 그냥 갔다 사실전에도 비슷한 상황이였다 사실 내가 별로 꾸미지도 않고 알바를 가야돼서 그냥 편한 옷을 입고 슬리퍼를 신어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친구들에게 말하면 얼굴이 잘생겨야 된다고 하지만 나는 그런식으로 생각하면 머도 안된다는것을 잘알기에 내가 바꿀수있는 옷스타일나 헤어스타일에 신경을 써야될거 같다 사실 저런말은 하는사람들은 멀해도 그냥 상황탓을 하기때문에 다른일도 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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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플레인 고객카테고리 없음 2019. 7. 10. 23:46
편의점을 하다보니 여러사람을 만나게 되고 참이상한 사람들이 가끔 온다 저번에는 술먹고 와서 나한테 화풀이를 하는 사람이 와서 경찰을 불러 거의 체포해서 데려 갔는데 오늘은 한분이와서 사장 번호를 달라고 한다 아저씨에 말투에서 화난 감정이 보였고 나는 잘못한것이 없는건 확실한데 아무나 번호를 달라해서 줄수가 없으니 이유를 물으니 아침에 물건을 사러 왔었는데 오전 파트 분이랑 싸웠다는것이다 아저씨: 내가 계산을 할때 돈을 바닥에 놨어 근데 받을때 직원이 돈을 바닥에 놓는거야 그래서 내가 돈을 왜 바닥에 주냐 나손바닥에 나줘야지 그랬더니 손님이 바닥에 놔서 자기도 바닥에 놓은거야 그래서 내가 머라하면서 밖으로 나갔는데 따라 나오면서 욕을 하는거야 아저씨는 50대 정도 돼보였는데 아저씨 말이 맞는지는 모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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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을 시작하게 된 계기카테고리 없음 2019. 7. 6. 01:33
학교를 졸업하고 보니 할게없었다 공부에는 관심이 없었고 그결과 대학교는 안간게 아니라 못갔다 사실 전문대는 갈수 있었지만 고3때 직업학교를 다녔고 전문대를 가면 이거랑 비슷한 수준에것을 배운다는 소문을 듣고 전문대는 가고 싶지않았다 가서 친구를 사귀고 하는것도 좋지만 빨리 돈을 벌고 싶었다 고3때 처음 알바를 접하면서 돈맛?을 알게 됐다고 나할까 엄마한테 졸라서 용돈을 받아봐야 내가 먹고 싶은 치킨 정도 알바를 시작하고부터는 내가 사고 싶은건 다샀다 오토바이만 해도 10번이상 바꿧다 ㅎㅎ 먹고 싶은건 당연히 다 먹었다 아무튼 이런 계기로 나는 자연스럽게 직업전선에 뛰어 들게 됐다 일자리가 몇만개가 있다고 하지만 사실 내가 접할수 있는 일은 식당이나 편의점 같은 단순 일밖에 없었다 그리고 특히 식당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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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알바 후기카테고리 없음 2019. 7. 2. 00:29
오늘 편의점 알바를 첨하는 날이라 1시간 일찍 갔다 사실 토요일 날 2시간 넘게 교육을 받았는데 그때가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이 별로 없어서 이론 적인 교육만 받아서 실전을 좀 미리 경험 해볼려고 빨리 왔는데 오늘도 별로 손님이 없어서 그냥 알바하시는분이랑 얘기를 했다 그리고 내가 편의점 알바가 첨이라는것을 상기시켜드리고 계산을 내가받았다 1시간후 돈 정산을 하고 그분은 퇴근하고 내가 편의점을 맡게 됐는데 사실 별로 어려울게 없었다 포인트 같은거 계산할때 버튼 같은게 있긴한데 요즘은 스마트폰으로 거의다 바코드가 나와서 찍기만 하면 됐다 티머니로 계산하고 충전해주는건 몇번 해보니 알수있었다 그리고 계산도 받을 돈을 치면 거스름돈 컴퓨터가 다계산해주니 머 나는 제대로 세서 주기만 하면 되고 카드는 더쉽고 근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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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번호 물어보기카테고리 없음 2019. 6. 29. 00:27
오늘 9시 15분에 면접을 보기로 해서 면접을 보고 나오다가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봐야겠다고 결심하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여자도 많았는데 대부분이 커플이거나 2명이상씩 몰려 다녔다 근데 이게 공원이랑 또다른게 사람들이 길을 가느라 바빠서 뭔가 말걸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한명이 가는 사람들은 거의다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말을 해도 안들을거같은느낌 두리번 거리면서 말걸사람을 찾는다 한 30분을 뺑이치다가 늘그랬듯 말을떼는게 중요하다는걸 알기에 용기를 내서 여자2명이 마주오는걸 보고 따라가서 말을 건다 저기 궁금 한게 있어서 왔는데요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번호를 받고 싶자나요 근데 머라고 해야 번호를 받을수 있을까요? 그러게요 그게답인가요? 여자가 답없어서 사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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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창고 알바 후기카테고리 없음 2019. 6. 26. 23:48
일을 시작하니 일을 알려준다고 오라고 한다 현장을 가니 여자 5명 정도가 화장품이든 박스에 비늘을 씌워서 열탕기에 넣어주면 나는 랩이 씌워진 박스를 중간 박스에 8개씩 모아서 같은 방향으로 넣어주는 일을 했다 내가 중간 박스에 넣으면 내뒤에 한명이 더있는데 그애가 박스에 테이프를 붙히고 배송나가는 박스에 넣어 라벨을 내가 일이 아직 서툴러서 손이 꼬이고 박스를 넣다가 떨어뜨리고 난리를 피니 사장이와서 서포트를 한다 하다보면 손에 익는다나 그래도 한 30분은 헤멧던거 같다 근데 좀밀리면 뒤에 친구가 도와주고 하다보니 일이 점점 손에 익어 갔다 근데 문제는 슬슬 지겨웠다 같은 작업을 계속하다보니 손은 움직이는데 정신은 딴데가 있었다 그리고 열로 비닐랩을 붙히다보니 이산화탄소가 나와서 머리가 띵했다 10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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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 직원들 단순직업카테고리 없음 2019. 6. 25. 21:56
계단을 4층정도 올라가니 공장 비슷 한게 나온다 자리가 없어서 바렛트들을 길입구까지 내놓았다 반죽기같은 통에는 밀가루반죽 같이 되있는 흰색 액체를 비닐로 덮어놓은 모습이 보인다 근데 냄새가 좋은 냄새가 난다 사실 향이 너무 심해서 머리가 아플지경이다 거기에는 80퍼센트 여자 20프로 정도 남자였던거 같은데 머리에는 일회용여성용 조리모를 쓰고 테이프를 붙히고 있는 모습 박스 접는 모습이 보인다 아직 기술이 덜 발전 했는지 아직도 이렇게 수동적인 공장이 있다는것에 놀라며 찰린채플린 영화를 보는듯한 광경이였다 단순노동에 재미를 잃어 지친것인지 아니면 더워서 인지 지친기색이 역력했다 내가 신기한듯 지켜보고 있다가 그들과 눈이 마주쳤는데 뭔가 어색해서 눈을 피했다 근데 저일을 내가 내일부터 해야된다니 걱정이 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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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헌팅 공원편카테고리 없음 2019. 6. 24. 22:02
오늘도 어김없이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려고 공원에 갔다 공원에 가면 나무 밑에 벤츠에서 닭이랑 맥주를 먹는 사람들이 있는데 길가는 사람을 붙잡고 얘기하면 가버리는 경우가 부지기수라 이방법이 낫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말투나 표정이 부자연스러워서 아무튼 앉아 있는 사람에게 말을 걸기로 한다 하지만 오늘도 말을 떼는게 어렵다 한20분을 앉아 고민하다가 밟을 뗀다 남: 아 저궁금 한게 있어서 왔어요 저기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번호를 받아야 되자나요 근데 어떻게 말해 번호를 받을수 있을까요? 여 : 아이거 몰카 아니에요 찍으시면 안되요 (유튜브에 이런 류에 영상이 많다보니 몰카인줄 알았나보다 ㅎㅎ) 남 : 몰카는 아니구여 제가 시도를 해봤는데 잘안돼가지구요 조언을 좀 구하려고 왔거든요 여: 아 되송해요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