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길거리에서 번호 물어보기
    카테고리 없음 2019. 6. 29. 00:27

    오늘 9시 15분에 면접을 보기로 해서 면접을 보고 나오다가 길거리에서 번호를 물어봐야겠다고 결심하고 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다 금요일이라 그런지 사람이 엄청 많았다 여자도 많았는데 대부분이 커플이거나 2명이상씩 몰려 다녔다  근데 이게 공원이랑 또다른게 사람들이 길을 가느라 바빠서 뭔가 말걸기가 어려웠다 그리고 한명이 가는 사람들은 거의다 이어폰을 끼고 있어서 말을 해도 안들을거같은느낌  두리번 거리면서 말걸사람을 찾는다 한 30분을 뺑이치다가 늘그랬듯 말을떼는게 중요하다는걸 알기에 용기를 내서 여자2명이 마주오는걸 보고 따라가서 말을 건다 저기 궁금 한게 있어서 왔는데요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번호를 받고 싶자나요 근데 머라고 해야 번호를 받을수 있을까요? 그러게요 그게답인가요?  여자가 답없어서 사실 그쪽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 번호좀 받을수있을까요?  어색한 웃음을 짓길래 그냥 여자들을 보냈음  한번 하니까 자신감이 생겨서 다른 타겟을 찾음 근데 이상 한게 안이쁜 여자한테는 말걸기가 싫다 그래서 좀 기다리면서 사람들의 행동이나 옷차림을 평가한다 참 아직도 90년 대 스타일로 입는 사람도 있구나 이쁜데 옷을 왜이렇게 촌스럽게 입지 이러면서 혼자 생각에 빠진다 ㅋ 좀있다 보니 이쁜여자가 오길래 따라가서 궁금 한게 있다고 하니 도를 아십니까 이런걸줄 알고 쌩 가버린다 이쁜애들은 번호 달라고 하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귀찮은거 같은 눈치다 

     나머지 3번에 시도모두 이쁜여자였는데 얼굴 한번 쓱 훑어보고 간다  오늘 솔직히 옷도 그렇고 좀 꾸미지 않고 나가서 

    번호 받을거 기대하지 않고 접근 공포증을 없애는 연습을 할라 한건데 알바비 들어오면 옷사러 좀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집에 옷이 많긴한데 뭔가 다평범하다해야되나 아무튼 한10일 정도 돼가는거 같은데 접근 공포증이 조금씩 없어지는거 같다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