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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팅 일기(길거리에서 생긴 일)소설
    카테고리 없음 2019. 6. 20. 22:41

    나이 23

    직업 현장(노가다)

    솔로

     

    23살 남자b군 아직 제대로된  연애를 해보지 못했다 사실 외모는 그렇게 나쁘지않아 썸은 있었다 하지만 무뚝뚝하고 말을 잘하지않고  내성적인 성격때문인듯 하다 거기다 노가다를 시작하면서 그런 시그널 자체도 없어졌다 그리고 외지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부터 더 외려움을 느껴 자기위로를 하기 일쑤였다 23살이면 한참 혈기왕성한 나이아닌가  b군도

    제대로 된 연애를 해보고 싶었다  하지만 여자를 만나야  죽이되던 밥이 되던 할것 아닌가 b군은 어느날 유튜브를 보다가 길거리 헌팅을 봤다 하지만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건다는것은 쉬운것이 아니였다 하지만 용기를 내본다 

     

    남 : 저기 도서관이 어디 있져

    여 : 저기위로 올라가서  직진이요 

    남 : 사실 맘에 들어서  그러는데  번호좀

    여 : 당황(머지 길물어보더니 무슨 뜬금없이 번호? )저 남친있어요

     

    b군은  2틀 동안 이멘트로 번호를 물어보지만  돌아오는 답은 거의다 비슷한 답이였다 b군은 자신감을 잃어 말을 거는거 조차  힘들어졌다  멘트가 문제가 있나 유튜브를 뒤져본다  멘틀 하나를 찾고 길거리에  나가보지만 용기가 안난다

    첫시도를 겨우 성공한다

     

    남: 저기 저 어때용?

    여: 아무 말이없이  이상한 사람보듯 쳐다본다

    남:저기 한국분 아니세여?

    여:힐끔 쳐다보더니 그냥 간다

      

    한번 성공하니  두번째 시도부터는 쉬워졌다 

     

    남 : 저기 저어때요?

    여: 음 생각 안해봐서 모르겟는데요

    남 : 아무말없다

    여: 어색한 표정을 지으며 간다

     

    남자는 한번에 성공할걸 기대하지않는다고 위안하며 다음에는 상황에 맞게 대처할 대답을 생각한다

     

    남 : 저 어때요?

    여: 잘 모르겠는데요

    남: 잘 모르겠다는건 노답이라는건가요?

    여: 당황 몇살이세요?

    남: 23살이요 

    여: 저 29살이요(나이 차이많이 나면 지가 포기하겠지

    남:(기대) 저 연상 좋아해요

    여: (끈질기네) 안녕히가세여

    남: (래도 길게 이야기 했다 ) 네

    남자는  번호는 받지 못했지만 뭔가 뿌듯했다 말도 못걸던 사람이 상황대처까지 했으니  남자는 자신감을

    느끼며 여자를 찾아 나선다

     

    남: 저기요

    여: 네

    남: 저 어때요?

    여: (경멸스러운 표정으로 쳐다 보면서) 왜그러세요

    남: 당황(이건 플랜에 없었는데 표정이 굳어 진다 )

     

    남자가 당황하며 아무말도 안하자 여자는 이상한 (심하면 성추행범) 사람인줄 알고 핸드폰을 꺼내는 표즈를 취하며  경찰에 신고하려는듯했다  그상황에  남자는 더 당황해서 표정이 굳어지며 빨리  여자가 떠나기만을 바라는듯했다 하지만  여자는 똑바로 쳐다보면서 이유를 알고싶은 눈치였다 남자는 아무것도 아니라는 체스쵸를 취하며 상황을 모면하려 했다

    근데 길가옆에  차를 세워뒀던 커플이 우리 상황을 목격하고 여자와 우리를 주시했다 근데 공교롭게도 여자와 b가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여자는 b를 더의심 하는듯 왜따라오냐는듯 뒤를 보면 야렸다

    아까 그커플이 b를 이상하게 봤는지 여자를 불러 차에 태웠다 b는 궁시렁 (내가 머 이상한짓 했다고 자기가 나랑 얘기하기 싫으면 그냥가면되지 내가 상황을 설명안한건 잘못이지만) 면서 다른 여자를 찾아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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