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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리쓰는 자서전 1
    카테고리 없음 2019. 6. 14. 00:17

    나는 1997년 함경북도 무산군에서 태어 났다 내가 태어난 해는 북한이 어렵웠다고 한다 그냥 어렵다고 형용할정도가 아니였다 사람이 굶어 죽었는데 그수가 무려 300만명이 였다고 하니 전쟁에서나 일어날 일이였다 하지만 우리 엄마는 부지런하고 알뜰하셔서 장사를(원래는 장사는 불법이지만 굶어죽는 사람이 많아지자 정부에서 허가해줌) 하셔서 나는 가난을 느껴본적은 없었다 우리집은 북한에서 중산층이였다고 할수있다 북한에도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까지 있지만

    교육기간은 한국과 비슷하다  우리가 사는 곳은 두만강이 흐르는 중국과 연선지역이여서  중국에서 cd가 들어와 중국드라마를 많이 봤다 하지만 북한의 전기는 1주일에 한번 들어 올까말까한데 그것도 몇시간 지속되지않았다 그래서 아이들은 여기아이들과 다른 삶을 산다 우리는 여름이면 강에 나가 수영하고 물고기를 잡으며 겨울에는 썰매를 탔다 그리고 할게 없으면 형들을 따라 다녔는데 형들은 좀 심한 장난을 많이 쳤는데 땅을 파고 나무판자에 못을 박아 심어두고 자전거가 지나가는것을 숨어서 지켜보거나 골목에  얇은 줄을 쳐놓아 사람들이 넘어지는것을 보고 깔깔거리는거와 같은 짓들을 많이했다 그리고 길가는 커플 여자를 치고 도망가는 것을  그러면 그남친이 우리를 쫓아왔는데 도망가거나 잡혀서 맞거나 했다 이런 무모한짓거리들을 많이 했다 그때는 왠지 모르게  아드레날린이 붐붐 뿜어져나오면서 스릴을 즐겼던거같다 형들과 같이 다니면서 나쁜짓도 많이 한거 같다 하지만 이런것도 추억인거 같다 그냥 스마트폰만 보는 한국의 어린이들에 비하면 말이다 하지만 이건 어디까지나 내주관이다  내가 좀 나쁜짓을 많이했지만 북한 어린이들은 밖에서 많이 논다 그럴수밖에 없는환경이다  한국사람이라면 상상할수 없는 놀이들이 많은데 학교 휴식시간에 우리는 격투 연습을 많이했다  주먹을 안쓰고 발로 차는건데 진짜 리얼로 한다  ㅎㅎ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그냥 할거 없으면 그러고 놀았다 그래서 인지  짱을 가리기 위해 싸움을 많이도 했다ㅋ 

    여려분이 생각하기에는 저랬다가 감옥 가는거 아니야 할수도 있는데  북한의 비리는 엄청나고 저런건 신경도 안씁니다  ㅎㅎ 법이 있나 싶을정도니까요 그것도 그럴것이 탈북자를 잡는데 집중하다보니 저런건 방치하는거같습니다 

    지금생각해보니 북한이라는 나라가 존재하는거 자체가 의문입니다 마약도 유통이되고 돈있는 사람은 실제로 하는거도 봄 마약은 국가를 망하게 하는 지름길이라자나요

    오늘은 이만 적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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