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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금 사정과 관련있는 재고 자산
    카테고리 없음 2019. 5. 10. 00:24

    재고 자산은 중요한 자산항목으로 매출원가나 기업의 자금 사정과 관련이 있다 이제 재고 자산을 보는 방법을 알아보자 재고 자산에는 여러 종류가 있으며 이 중 상품은 외부에서 사온 것이다 기업이 만든 것은 제품이라고 하며 원재료 역시 재고 자산이다 재공품은  더가공해야 판매가 가능한 상태를 의미하며 재공품 상태료는 판매를 할수없다  반제품은 완성한 상태가 아니지만 판매는 가능하다 당반기말 재고자산 150억 평가충당금은 -6억원이다 따라서 장부금은 138억 원이다 평가충당금은 재고 자산을 판매했을때 받을수 있는 금액과 재고자산 제조원가를 비교해서 결정한다 예를 들어 재고자산 제조원가가 1만원이고 이것을 시장에 내다팔면 9000원을 받았을경우 평가충당금을 1000원으로 설정한다 즉 재고자산 가치가 떨어진다고 보고 비용으로 처리하되 매출원가에서 차감한다 원재료도 매입할 때보다 가격이 떨어졌을 경우 평가충당금을 설정한다

    장부금액은 취득원가에서 평가충당금을 차감해 기록한다 가령 재고자산평가손실이 발생해 충당금으로 처리한 제품이 그다음 회계연도에  가격이 오를경우를 생각해 보자 이때는 재고자산 평가충당금을 매충원가에 환입한다 이는충당금만큼 매출원가가 감소하는것과 같으므로 이익이 증가한다 만약 재고자산 가격이 올랐을 때는 어떻게 할까? 평가충당금을 플러스하지 않는다 보수적 회계 기준으로 처리하기때문에 취득원가가 그대로 장부가로 남는다 이처럼 재고자산의 현재가치 변동은 매출원가에 변화를 가져온다 재고자산에서 항상 논란이 일어나는것은 적정재고가 얼마인가 하는점이다 회사의 자금 사정이 넉넉할때는 그다지 문제가 안되지만 재고자산은 현금을 묶어 버리는 효과가 있다는 점에 주의해야한다 예를들어 지난해에 평균 재고자산이 100억에서 올해150억으로 증가했다면 현금 50억원이 재고자산으로ㅓ 묶인것과같다  그만큼 회사에 자금사정이 나빠져 진다 적정 재고 자산은 재고자산 회전율로 파악해볼수있다 만약 재고 자산이 100이고 매출이300 이라면 회전율은 300퍼센트다 당연히 회전율이 높을수록 좋다 재고 자산이 적정하냐는 문제는 과거의 회전율 수준을 비교해보고 판단한다 변동 폭이 지나치게 크지 않으면 괜찮다 

    중요한것은 재고자산이 증가했을때 어떤 이유로 증가했냐는 점이다 매출이 급성장하는 기업은 그만큼 재고자산이 빠르게 증가하므로 문제가 되지않는다 반면 매출은 증가하지 않는데 재고 자산이 증가했다면 이는 좋지않다  재고가 팔리지 않고 쌓일경우 악성재고가 되어 재고자산 가치가 감소한다 그러면 앞서 살펴본대로 재고자산평가손실을 매출원가에 계상해야한다 결과적으로 비용이 증가하면서 이익은 줄어든다 많은 기업이 재고자산을 공정가격에 맞춰 적정하게 평가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 즉 재고자산평가손실액은 회계장부에 적정하게 반영하지 않는다 이는 사실상 분식회계다 매출은 크게 증가하지 않는데 재고자산은 증가하는 기업은 분식회계를 의심해야한다 재고자산을 늘렸을 때 분식이 되는 이유는매출원가 계산식을 보면 알수있다 

    매출원가=기초제품 재고액 +당기제품 제조원가 -기말제품 재고액

    이 공식에서 기말제품 재고액을 크게 늘리면 매출원가는 낮아진다 이경우 이익이 증가한다 재고자산 가치가 떨어졌는데 그대로 두거나 기말제품 재고를 속이는 경우에도 매출원가는 낮아진다 회계사가 거대한 공장을 실사할때 품목 하나하나 재고가 얼마인지 알수 있을까? 이는 쉽지않은일이다 회사가 적어주는대로 큰항목만 파악하고 넘어갈수도 있다 재고자산에서는 얼마든지 문제가 발생할수 있다 특히 의류나 it제품을 취급하는 기업중 재고를 많이 보유한 기업은 신중하게 검토해야한다 철이 지나면 금새 가격이 떨어지기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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